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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퇴출 시동?"…EU, 풍력·태양광 발전 발전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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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8회 작성일24-07-30 17:22
전체 전력 생산량 대비 30%가 풍력·태양광 발전
화석연료 기반 발전량 1년 사이 33%→27% 급감
회원국 중 절반, 풍력·태양광 발전량이 가장 많아

[할버슈타트=AP/뉴시스]유럽연합(EU)에서 풍력·태양광 발전이 화석 연료를 이용한 전력 생산을 점차 밀어내고 있다. 사진은 2022년 7월20일(현지시각) 독일 할버슈타트 인근에 설치된 대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의 모습. 2024.07.30. 
[할버슈타트=AP/뉴시스]유럽연합(EU)에서 풍력·태양광 발전이 화석 연료를 이용한 전력 생산을 점차 밀어내고 있다. 사진은 2022년 7월20일(현지시각) 독일 할버슈타트 인근에 설치된 대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의 모습. 2024.07.30.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유럽연합(EU)에서 풍력·태양광 발전이 화석 연료를 이용한 전력 생산을 점차 밀어내고 있다.

기후 분야 싱크탱크인 엠버는 30일(현지시각) 보고서를 발간해 올해 상반기 EU 안 풍력·태양광 발전량이 전체 전력 생산량 대비 30%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9%와 21% 늘었다.

1년 동안 네덜란드는 풍력 발전량이 35% 성장했고, 헝가리와 폴란드는 각각 태양광 발전량이 49%와 37% 팽창했다.

화석연료를 통한 전력 공급은 EU 전체 전력 생산 대비 27%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 줄어 최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전체 전력 생산량 대비 화석연료 발전량은 33%로 올해보다 6%포인트 높았다.

EU 회원국 발전소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석탄과 가스를 각각 24%와 14% 적게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유럽연합(EU)에서 풍력·태양광 발전이 화석 연료를 이용한 전력 생산을 점차 밀어내고 있다. 기후 분야 싱크탱크인 엠버는 30일(현지시각) 보고서를 발간해 올해 상반기 EU 안 풍력·태양광 발전량이 전체 전력 생산량 대비 30%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9%와 21% 늘었다. 사진은 EU 전력 생산량을 발전 방법에 따라 올해 상반기와 지난해 같은 기간을 비교한 결과를 표로 나타낸 모습. (사진=엠버 제공) 2024.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럽연합(EU)에서 풍력·태양광 발전이 화석 연료를 이용한 전력 생산을 점차 밀어내고 있다. 기후 분야 싱크탱크인 엠버는 30일(현지시각) 보고서를 발간해 올해 상반기 EU 안 풍력·태양광 발전량이 전체 전력 생산량 대비 30%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9%와 21% 늘었다. 사진은 EU 전력 생산량을 발전 방법에 따라 올해 상반기와 지난해 같은 기간을 비교한 결과를 표로 나타낸 모습. (사진=엠버 제공) 2024.07.30.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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