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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피크 ‘태양광’ 덕 봤다…“변동성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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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4회 작성일23-08-22 09:05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여름철 전력난의 최대 고비를 넘긴 가운데 태양광이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가 날씨와 기온 등 외부 환경에 따른 변동성이 커 전력수요 예측을 위한 변동성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이에 다음 달 중 ‘전력계통 수급대책 로드맵’을 통해 전력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비계량 태양광을 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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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5시 최대전력수요는 93.6GW(기가와트)로 집계돼 역대 여름철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예비율은 11.4%로 전력수급이 안정적이었다. 앞서 정부는 8월 둘째주를 피크 주간으로 내다보고 최대 전력수요를 92.9GW로 전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와 만나 “지난 7일 오후 5시 기준 전력수요가 93.6GW를 기록하며 하계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며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이 9월15일까지지만 지난주가 전력피크 주간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최대전력 발생일 당시 태양광 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 출력은 14.2GW로 추계돼 총수요 중 태양광 비중은 14.1%에 달했다. 이는 전력시장 내에서 4.4%(3.9GW) 정도였던 태양광 비중에 비계량 태양광 발전량을 더한 값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비계량태양광으로 인해 총수요 피크(100.6GW) 대비 시장수요 피크(93.6GW) 대비 수요차감효과는 약 7GW 정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문제는 변동성이다. 정부는 국지성 호우 등 날씨와 기온 변동에 따른 태양광을 출력 편차가 크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묘안을 고민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태양광의 70%는 전력시장에서 거래가 안된다”며 “비계량 태양광이 전력수급에 기여를 많이 하는데 신재생에너지가 날씨 변동성이 커서 수급관리가 어려운데다 사전 발전량 집계가 안 돼 비계량 태양광이 늘어날수록 예측이 쉽지 않다”고 했다.

태양광 설비는 거래방식에 따라 시장참여 태양광(28%), 한전PPA(55%), BTM(17%)으로 분류되며 총 설비규모는 27GW 수준이다. 시장참여 태양광은 실시간 전력공급에 포함되지만 한전PPA와 BTM은 계량되지 않아 전력시장수요에 차감형태로 나타난다. 이 때문에 전력당국은 총수요에서 비계량 태양광을 제외한 시장수요 기준으로 수급관리를 하고 있다. 


정부는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백업 설비와 송·배전망을 갖추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은 변동성이 크다 보니 발전효율 편차가 크다. 출력이 많을 땐 보상이 아닌 출력제한을 해야하는데 이는 신재생에너지의 숙명”이라며 “백업설비와 송배전망을 갖춰 변동성을 줄이고 태양광 발전량이 많아서 출력제어가 불가피하면 출력제어를 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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